숙박후기 |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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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29 07:44 조회4,8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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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루에서 가을비 소리와 함께 들었던 파도소리, 당리의 흐드러진 코스모스, 사랑길에서 보았던 쪽빛 바다와 가을하늘이 아직도 이렇게 생생합니다.
코로나로 힘들게 지내다가 급하게 떠났던 청산도 1박2일은 저희 두 부부에게 정말 뜻밖의 선물이었습니다.
청정바다와 맞닿아 전경 만점의 숙소와 친절한 안내까지 기꺼이 자청해 주셨던 펜션지기 조대표님 부부의 배려로 저희는 과분한 호사를 누리고 돌아왔습니다.
돌멩이 하나하나를 주워 모아 직접 쌓아 올리셨다는 정겨운 돌담, 펜션지기의 센스를 느낄만한 주방 소품과 정갈한 침구 등이 정말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짧은 만남 후의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펜션지기 내외분께서 대문밖까지 나와 한없이 손을 흔들어 주시던 정겨운 모습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 다시 느림과 푸르름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청산도 바다마루에서의 훗날을 기약하며, 늦게나마 다시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힘들게 지내다가 급하게 떠났던 청산도 1박2일은 저희 두 부부에게 정말 뜻밖의 선물이었습니다.
청정바다와 맞닿아 전경 만점의 숙소와 친절한 안내까지 기꺼이 자청해 주셨던 펜션지기 조대표님 부부의 배려로 저희는 과분한 호사를 누리고 돌아왔습니다.
돌멩이 하나하나를 주워 모아 직접 쌓아 올리셨다는 정겨운 돌담, 펜션지기의 센스를 느낄만한 주방 소품과 정갈한 침구 등이 정말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짧은 만남 후의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펜션지기 내외분께서 대문밖까지 나와 한없이 손을 흔들어 주시던 정겨운 모습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 다시 느림과 푸르름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청산도 바다마루에서의 훗날을 기약하며, 늦게나마 다시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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